죽산성지 장미

2017. 5. 28. 20:05카테고리 없음

죽산성지는 병인대박해(1866년) 때 수만은 신자들이 참옥한 고문을 받다가 이곳에 끌려와 순교를 하였습니다.

이곳은 원래 고려 때 쳐들어 온 몽고군이 진을 친 곳이라 하여 이진터 로 불렸으나  

병인박해 때 천주교신자들이 이곳으러 끌려가 처형되면서 이때부터 거기로 끌려가면 죽은 사람이니

잊으라 하여 잊은터로 불리게 됐다는 가슴 아픈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후에 음이 변하여 이진터란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도 전해 집니다. (안성시)












죽산성지는 미리내성지와 함께 천주교 성지순례의 필수코수로 순례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